테크노전자

이름	대표이사 김익모	날짜	2005-01-03 11:14:18	조회	7042

제목	2004년 송년사

사원 여러분 안녕하셨읍니까 또, 한해가 저물어 갑니다. 창원,마산지역에는 눈이 잘 오지 않고 쌓이지도 않지만 어려운 2004년을 덮으려는듯 지난밤 눈이 내려 쌓여있습니다. 정치적으로는 기대에 찬 변화를 꿈꿔왔으나 국민의 기대와는 달리 어려운 경제 환경이 지속되고있어 국민들의 마음을 어둡게합니다. 서민들은 쓸돈은 없고, 갚아야 할 빚만 많고, 기업은 투자할 곳이 없어 불안한 미래를 걱정만 하고 있고, 중국의 공격은 계속되고, 중국과의 경쟁에서 단가는 밀리고, 품질은 따라오고, 기술은 별 차별화가 되지 않는것이 국내 제조업의 현 주소입니다. 우리 회사는 올해 경영전략으로 '공격 경영'을 추진해왔고, 이에 따라 'FILTER사업'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고'자동화사업부'에도 상당한 투자를 실행하였으나, 큰 어려움에 봉착하고 있습니다. 행동 지침인 '빠른정보,빠른 실천'도 시작단계에서 부터 실천이 따르지못하고 있습니다. 매출목표는 달성하지 못했지만 410억정도로 400억 고지는 달성했으며 여러분들의 노력덕분에 큰 품질 사고 없이 보낸 한해 였으며, 임원 관리체계가 정립,정착되는 한해였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경쟁력강화를 위한 기술강화, 원가절감을 위한 7대 낭비제거로 LOSS 50%감소는 역부족으로 계속 추진되어야 할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올해 신년사에서도 언급한 'MOVE' 와 'WORK' 움직이는것 과 일하는 개념 '일'은 부가가치를 남겨야 한다는 원칙으로 행동하고 변화하여 자신의 가치를 높이고 인생이 보람 되길 빕니다. '품질책임제'는 정착되어 가고 있으나 더욱 강화되어야 할것으로 생각되며 모든 생산과 품질은 '주민등록'과 같이 이력이 따라 다니도록 되어야겠습니다. 2003년에는 "부자되세요" 복도 많이 받으시고요 했는데..... 올해는 "건강하셨고요" 그리고, "잘되도록 더욱 열심히합시다"라고 말할수 밖에 없습니다. 올해도 우리는 열정적으로 살아온 한 해 였읍니다. 물론 실패도하고, 고난도 있었읍니다만 누군가가 흘리는 "눈물 만큼 성장하고, 땀만큼 다져진다고 " 받는 고통 만큼 비젼(VISION)이 있다고 믿습니다. 올해의 고난이 내년의 결실로 이어 질것을 믿습니다. 올해도 여러분과 함께한 한해였습니다. 올해도 여러분들께 좀더 잘해 줄수 없었는지 자문해 봅니다. 부족한것 투성이고,좀 자제했으면 좋았을것을 반성도 해 봅니다. 바쁜 마음에 부족한것이 많은 제가 여러분들의 마음에 상처를 주지나 않았는지...... 이 자리를 빌려 여러분들의 이해를 구하고, 서로 좋은면만 기억되길 바랍니다. 우리가 국가 발전과 미래를 결정 한다는 자부심과 사명감으로 힘들었지만 소중하고 보람된 한해 였다고 믿읍니다. 우리는 ..... 국가에도..... 고객에게도..... '도움이 되는 회사' 이고 우리 모두 '도움이 되는 사람'이였음을 기억하는 한해였습니다. 올해도 정말 수고들 많이 하셨습니다. 건강하고 희망찬 얼굴로 새해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4.12.31. 대표이사 김 익 모 배상